토에이 동화 창립 25주년 특작으로 제작된 토에이 세계명작동화 제4탄.
고전 발레의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명곡을 빈 교향악단의 연주로 재현해 냈으며, 일본 영화사상 최초의 PCM 디지털 방식 녹음으로 원곡의 완성도를 극대화 하였다.
인기 극작가 류 토모에가 각색을 맡았던 이전의 토에이 세계명작동화들과 달이 본 작품은 "캔디 캔디"로 유명한 이가라시 유미코가 원작을 개작하여 소녀만화풍의 동화로 재창조되었으며, 인기 여배우 타케시타 케이코가 주인공 오데트 역의 성우를 맡아 화제가 되었다.
토에아 동화가 역대 그 어떤 세계명작동화가들 보다도 심혈을 보다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이었으나, 작품 완성 막바지에 돌연 셀화 2,500 매가 도난당하는 희대의 사건이 발생해 개봉 일정에 차질을 빗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.